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 운영한 건강나누리 캠프에 참여한 '하하 호호 희희' 가족입니다. 1박2일 동안 정말 잘 보내고 왔는데 함께한 가족과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처음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일정을 보고 낯선 가족들과 1박 2일 동안 함께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아이들이라는 순수한 존재로 인해 어른들 간의 어색함도 조금씩 사라져가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초건강검진과 처음 접한 힐링요가를 통해 심신의 건강 정도를 체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습니다. 깨끗하고 찜질방 같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 산책과 건강관리 강의도 듣고, 천연보습제를 만드는 체험도 가족과 함께하니 즐거웠습니다. 타코를 만들어 먹으며 식품첨가물에 의한 주의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모두 무료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구성되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휴일에도 밝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소를 잊지 않고 친절히 대해주신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년간 다시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2년 후에 다시 신청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